본문 바로가기
건강이야기

노로바이러스 장염 증상 원인 생굴 알기쉽게 정리해요

by 역전의 고길동 2021. 5.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로바이러스 장염 증상과 원인 등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이란?

노로바이러스 장염은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나이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어느지역에서나 발생 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노로바이러스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입자의 크기가 27~40나노미터로 아주 작고 60도에서 30분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농도에서도 살아남을 만큼 전염성이 강합니다.

 

이렇게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로로 감염이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오염된 어폐류와 생굴, 젓갈 등에서의 전염이 많은 편입니다.

 

우리나라는 생굴, 젓갈, 회 등등 날것으로 먹는 문화가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되고 김장철이 되면 생굴을 먹는 사람이 많아지는데 이때가 노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평균적으로 12시간에서 48시간정도의 잠복기를 거친다고 합니다.

그 후에는 설사, 구토, 오심 등 전형적인 식중독 증상이 발생합니다.

 

증상은 대게 24시간~60시간정도 지속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48시간 이상 지속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구토를 많이하고 성인의 경우 설사를 많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통적으로 두통, 발열, 오한과 근육통과 같은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정도 발생하게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불러일으키는 형태의 장염이 아니기 때문에 설사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를 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치료는?

노로바이러스 장염에 걸렸을 경우에 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는 노로바이러스에 특화된 항바이러스제가 없습니다.

때문에 항생제와 같은 치료약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병원치료를 받게된다면 잦은 설사와 구토등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공급해주는 보존적 치료가 이뤄집니다.

 

만약 집에서 요양하는 경우라면 부족한 수분을 채울 수 있도록 스포츠음료나 이온음료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설탕이 다량 들어있는 주스나 탄산음료등은 피해야합니다.

 

탈수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경구수액 공급으로 완화가 가능하고 탈수증상이 극심한 경우에는 정맥주사를 통해 수액 공급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구토나 설사가 심할 경우에는 항구토제 항설사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예방방법은?

노로바이러스 예방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일반인의 경우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2.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특히 어패류)

3. 물은 끓여마시기

 

환자의 경우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2. 전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식자재를 다루거나 조리하지 않기

3.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2일정도는 공동생활 자제하기

 

등이 있겠습니다.

 

생굴과 노로바이러스?

우리나라는 굴을 사랑하는 민족답게 생굴을 먹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때문에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원인이 생굴섭취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20도에서도 살아남는 바이러스인만큼 굴이 신선하고 말고를 떠나서

바이러스가 묻어있다면 아무리 신선한 굴이라 하더라도 생굴을 섭취하면 노로바이러스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때문에 생굴을 먹어야 한다면 굴을 소금물에 담궈놓은 후 깨끗이 씻어서 드시는게 그나마 예방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