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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복막염 복막암 증상과 증세 알아봅시다

by 역전의 고길동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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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복막염과 복막암의 증상과 증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복막염?

복막염은 복강 및 복강안에 장기를 덮고있는 얇은 막인 복막에 발생한 염증이나 자극을 말합니다.

복막염은 국소적 혹은 복강 전반에 걸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있는데 급성의 경우 중독 증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궤양, 막창자꼬리염, 장티푸스 등에 의한 장의 천공 등이 원인이 됩니다.

천공 때는 순간적으로 극심한 복통이 일어나고 쇼크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은 결핵과 암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간경화의 말기에도 종종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것은 결핵성 복막염입니다.

 

복막염 증상?

복막염의 주된 증상을 살펴보면

 

- 급성 복통

- 통증 부위를 누를때 심해지는 통증인 복부 압통

- 통증 부위를 손으로 눌렀다가 땔 때 느껴지는 통증인 반발통

- 기침이나 허리를 구부리는 등 복막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동작에 의한 통증

 

증상이 나타나는 위치는 복막염이 국소적적인지 복강 전반에 걸쳐 발생했는 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통증은 주로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천공에 의한 복막염인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심한 복통이 나타나고 쇼크증세가 나타 날 수 있습니다.

 

구토 및 복부팽만, 심박수 및 호흡수의 장가, 체온상승, 혈압저하 등이 동반됩니다.

 

복막염의 진단?

우선 복막염은 임상 증상에 의해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복막염은 일반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백혈구의 증가, 전해질의 이상, 산혈증 등의 소견을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원인균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를 투약하기 위해 혈액 배양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복막염의 원인이 되는 복강 내 장기를 확인하기 위해 흉부 및 복부의 X레이 촬영, 복부 초음파 등의 영상학적 검사를 시행할 수 도 있습니다.

 

복막암?

복막암은 전체 암 발생 건수 중에서도 0,2%정도밖에 되지않는 희귀암입니다.

복막암 초기에는 특별한 조기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습니다.

 

1~2기에 발견이 된다면 생존률이 70~90%정도로 높은편입니다.

반면, 3~4기에 발견된다면 생존률이 15~45%로 낮아집니다.

 

복막암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 복막 자체 상피세포 조직에 암이 생기는 원발성 복막암

- 복막암종증으로 복막 전이라고도 불리며 결장암, 위장암, 대장암, 난소암 등 거의 모든 암에서 전이된 암으로 원발성 복막암보다 흔한 편입니다.

 

복막암 증상?

복막암의 초기증상이 특별한 것이 없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속이 더부룩한느낌, 복통, 구역질, 구토, 복부의 팽창과 팽만감과 같은 증상이 있으며 식욕저하나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막암이 진행되면 복수가 차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유없는 체중변화 또한 흔하게 관찰됩니다.

복막암의 진단?

복막암의 진단은 초음파, CT, MRI, PET 등에서 복수, 복막 종괴 등의 소견이 있으면서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이 정상인 경우 복막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최종적인 복막암의 진단은 수술을 통해 복막에서 암세포를 확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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