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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췌장암 - 초기증상 증상 원인 검사방법 확실하게 정리해요

by 역전의 고길동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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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에는 여러종류의 암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생존률이 낮고 무서운 암이라고 하면 아마 '췌장암'이 아닐까 합니다.

 

췌장암은 별다른 증상이 없이 진행되어 발견됐을 때는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인 경우가 많아 치료에 더욱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췌장암의 증상 및 초기증상 그리고 원인과 검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한 암입니다.

 

그리고 췌관세포로부터 발생하는 췌관선암이 전체 췌장암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췌관선암을 췌장암이라고 부릅니다.


췌장은 머리, 몸통, 꼬리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췌장암은 머리부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기타 다른 암에 비해 암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암발병 전 단계의 병변또한 명확하지 않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췌장암이 발생하기 쉬운 원인에는 45세 이상의 연령, 남성, 흡연 경력, 오래된 당뇨병, 고지방 및 고열량 음식의 섭취, 방사선 노출, 화학물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만성 췌장염 및 일부 유전적인 질병에서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술과 췌장암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 환자에게서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발병률은 약 7.8% 정도이고 가족력이 없는 일반인에서의 췌장암 발생률은 약 0.6%로 가족력이 큰 연관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 증상 및 초기증상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없기로 유명한 암입니다.

초기증상이라 할만한 증상들도 여러 질병에서 공통적으로 잘 나타나는 것들이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의심을 하고 꾸준한 검사를 받는다면 조기에 발견 할 수도 있습니다.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부 및 등통증

복부와 등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가장 대표적인 췌장암의 증상입니다. 

췌장암이 커지게되면 주변의 다른 장기나 신경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등이나 복부쪽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등이나 복부쪽에 이유모를 통증이 지속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 및 체중감소

갑자기 식욕이 없어진다거나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및 구토

메스꺼움과 구토는 췌장암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소화불량 및 식후의 통증

췌장은 소화효소를 만들고 내보내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효소가 제기능을 못해 소화불량과 식후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황달 및 진한 소변

일부 췌장암 환자에게서는 통증이 없는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 몸이 가려워지거나 소변의 색이 진해지기도 합니다. 

 

황달은 췌장의 머리부분에 암이 생겨 담관이 막히게 됐을 경우 잘 일어나게 됩니다.

기름지거나 회색의 대변

췌장암으로 인해 담관이 막히게되면 대변의 색을 갈색으로 만드는 빌리루빈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대변의 색이 회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에 문제가 생겨 지방 분해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 기름지거나 밝은색의 대변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혈전

다리에 통증과 붓기, 발적과 작열감 등의 혈전이 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드물게 혈전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췌장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낭비대 및 간비대

췌장암이 커지면서 담관을 막게되면 담즙이 담낭에 축척되면서 담낭이 비대 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더욱 진행될 경우 간까지 비대해 질 수 있습니다.

 

췌장암 검사방법

단순히 소화기에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초음파검사나 내시경, 위 X-선검사 등을 실시하여 위염, 위궤양, 담석 등의 일반적인 소화기질환이 있는지를 검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초음파검사에서 1차적인 선별검사로 담관, 담낭, 췌장을 관찰할수 있고 췌장에 종양이 보일경우 CT나 MRI 등의 방법으로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CT와 MRI를 통해 췌장의 종괴 확인, 다른 종양과 감별, 림프절전이, 간전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인 PET검사는 림프절이나 타 장기 전이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또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검사는 몸에 내시경을 삽입한 다음 가는 튜브를 넣어 조영제를 주입하고 담관이나 췌관의 형태를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이 때 췌장액을 채취해 세포검사나 암 유전자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췌장암의 증상과 초기증상, 원인과 검사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봤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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