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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 -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갱년기 극복방법 간단정리

by 역전의 고길동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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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과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그리고 갱년기 극복방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

갱년기는 주로 40~50대 여성에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신체가 노화가 되면서 폐경이 일어나게되고 기존에 분비되던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각종 불균형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임신 및 생식에 관한 모든 것에 관여하고 체온 유지, 감정 등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갱년기가 오게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체온유지가 힘들어서 한여름에도 추워했다가 한겨울에도 더워했다가 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갱년기의 증상이 바로 '열 오르는 증상' 입니다.

 

갱년기를 겪고계신 많은 분들이 주위 환경과는 상관없이 열이 심하게 올라와서 얼굴과 몸이 화끈거려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체열 불균형과 안면홍조, 식은땀이 흐르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곤 합니다.

 

갱년기 증상

갱년기의 증상은 앞서 살펴보면 열 오르는 증상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갱년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중 증가 :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진대사량과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살이 찌게 됩니다.

 

- 심혈관계 질환 : 에스트로겐은 혈관과 심장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갱년기로 인해 호르몬이 감소하면 그만큼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 탈모 :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상체의 열감으로 인해 모근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이는 곧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 우울증 : 갱년기로 인해 발생하는 내분비계의 변화는 대뇌의 전두엽과 기저핵에 있는 신경세포군에 손상을 끼치게 됩니다. 이로인해 의욕 저하, 피로감 등을 느끼며 우울증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안면홍조, 식은땀, 발열 : 가장 대표적인 갱년기의 증상으로 아무런 이유없이 더워져서 땀에 흠뻑 젖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 뼈와 근육의 약화 : 에스트로겐은 칼슘을 뼈로 보내 관절과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갱년기로 인해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면서 뼈의 탄력과 유지기능이 약해져 관절이 쑤시고 뼈와 근육의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갱년기 자가진단

다음의 설문조사를 통해 갱년기의 정도를 자가진단 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각 문항들에 대해

 

- 해당없음 0점

- 가끔 1점

- 자주 2점

 

으로 점수를 메기고 합산합니다.

 

1. 얼굴이 확확 달아오른 적이 있다. 

2.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 적이 있다.

3. 땀을 많이 흘린다.

4. 머리가 자주 아프다.

5. 잠을 잘 못잔다.

6. 앞가슴에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다.

7. 호흡을 길게하지 못하고 짧은 숨을 몰아서 쉰다.

8. 손발이 저리거나 쑤시다.

9. 쉽게 피로하고 전신에 힘이 없다.

10. 건망증이 심해졌다.

11. 불안함을 느낀다.

12. 우울함을 느낀다.

13. 관절 마디에 통증이 있다.

14. 사람이 모인곳에 가면 두려움을 느낀다.

15. 소변을 자주 본다.

16. 아래의 분비물이 없어졌다.

17. 성욕이 없어졌다.

18. 관계시 통증이 있다.

19. 뛰거나 격한 활동을 할 때 저절로 소변이 나온적이 있다.

20. 피부나 모발이 건조하다.

 

<합계 점수>

10 ~ 15점 : 경미한 증상의 갱년기 증상

16 ~ 30점 : 중증도의 갱년기 증상

30점 이상 : 심한 갱년기 증상

 

입니다.

갱년기 극복방법

갱년기를 극복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는 대표적으로 '석류'가 있습니다.

 

석류에는

 

- 체내 지방의 양과 체중을 유지해주는 에스트론

- 생식주기, 임신에 영향을 주는 에스트라디올

-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에스트리올

 

등의 에스트로겐 3종류가 모두 고르게 포함돼있습니다.

 

통계적으로 40~60대 사이의 갱년기 여성들이 석류추출물을 섭취하고 난 후 갱년기 열감의 발현빈도가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또한 '감마리놀렌산' 역시 갱년기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감마리레놀산은 콜레스테롤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심근경색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D는 칼슘과 뼈의 대사를 도울뿐만아니라 혈관, 심장, 면역력, 세포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비타민D는 감정의 조절을 담당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이렇게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과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그리고 갱년기 극복방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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