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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돌발성 난청 - 이명증상 원인 치료 알아봐요

by 역전의 고길동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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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돌발성 난청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발성 난청이란?

돌발성 난청은 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청력의 손실은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지만 돌발성 난청은 3일내에 빠르게 청력의 상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응급한 상황으로 여겨집니다.

 

돌발성 난청 원인?

돌발성 난청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치료에 대한 반응이나 예후가 매우 다양한 만큼 다인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 바이러스 감염 or 혈관장애

- 와우막 파열

- 자가면역성 질환(류머티스 관절염)

- 청신경종양 

-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

돌발성 난청의 가장 흔한 증상은 이명증상입니다.

이명은 귀에서 벌레소리, 맥박소리, 휘파람소리, 삐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나며 귀가 꽉 막힌 느낌이 드는 증상입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의 약 70%정도가 이명증상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현기증, 어지러움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며 똑바로 서있기가 힘든 평형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머리 옆쪽에 이상한 느낌이 들 수가 있고, 소음과 소리가 흐려지거나 왜곡되어 양쪽 귀에서 다르게 인식이 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 진단?

돌발성 난청의 진단은 치료 가능한 원인들을 차례대로 제외시키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청력검사와 정밀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를 파악하고 다른 원인 질환들을 감별합니다.

 

어지럼증이 있으면 전정기능 검사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필요에 따라 종양 발생의 감별을 위해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진행하고 원인이 될만한 내과적 질환이 있는지 각종 혈액검사와 염증성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원인불명의 돌발성 난청에 사용되는 치료제 중에서 유일하게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스테로이드 입니다.

그 외에도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 환자의 1/3정도가 정상청력을 되찾고,

1/3정도는 부분복을 통해 40~60데시벨 정도로 청력이 감소하고,

나머지 1/3정도는 청력을 완전히 잃습니다.

 

최초 생긴 난청이 심할수록, 어지럼증이 동반된 경우일수록, 치료가 늦은 경우일수록 회복률이 낮아집니다.

때문에 돌발성 난청이 발생했을때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의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내에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확률이 높아지고 2주가 지난 후에는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청력이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돌발성 난청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초기 치료여부가 완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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