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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왼쪽 옆구리 통증 왼쪽 갈비뼈 통증 -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

by 역전의 고길동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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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구나 한번쯤 살면서 가끔씩 옆구리가 쿡쿡 쑤시면서 아팠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왼쪽 옆구리 통증이 느껴질 때 의심되는병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일반적으로 왼쪽 옆구리 통증이라 함은 등의 왼쪽 아랫부분, 갈비뼈 아래 및 골반 윗부분 까지의 통증을 말합니다.

 

여기는 신장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의심해 볼만한 질병은 신장과 관련된 질병입니다.

 

신장질병

신장은 왼쪽 옆구리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신장염, 신장경색, 신장외상, 신장결석 등의 질병이 있을 경우 왼쪽 옆구리 부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로결석

요로결석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왼쪽 옆구리 통증입니다.

 

요로는 소변의 형태로 노폐물과 남는 체액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 곳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에 흐름에 장애가 생기고, 그 결과 옆구리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신우신염

일반적으로 요로에 감염이 발생하면 요도염이나 방광염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세균이 신장까지 옮겨가게 되면 신우신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당뇨병 환자, 임산부 등이 자주 걸리는 질병입니다.

 

신우신염은 신장 비대, 허리의 압통, 오한, 발열, 빈번한 배뇨, 악취가 나는 소변, 탁한 소변, 소변 시 통증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신우신염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급성 신부전증, 신장 손상 및 만성 신장 질환, 심하면 패혈증 까지 초래 할 수 있으므로 신우신염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대상포진

말초신경의 뿌리 신경절에 잠복해있던 체내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대상포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복부 또는 몸통의 중앙부와 옆구리 주변의 신경절을 타고 통증이 나타나고 물집이 생성되기 시작합니다.

 

갈비뼈 골절

갈비뼈에 골절이 생겼거나 타박상을 입은 경우 옆구리에 통증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갈비뼈 사이에 있는 늑간신경의 손상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에도 갈비뼈 아래쪽부터 옆구리까지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갈비뼈가 골절되거나 늑가신경에 손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숨을 깊게 들이쉴때나 가슴을 움직이거나 기침을 할때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장 비대증

비장은 신장과 횡경막 사이에 위치한 장기로 우리 몸속에 림프구를 만들어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적혈구를 만들어 조혈기능도 하는 아주 중요한 장기입니다.

 

또한 폐렴 및 수막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퇴치하는 역할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있습니다.

 

이 비장에 문제가 생기면 왼쪽 갈비뼈 아래에서부터 옆구리에까지 통증이 느껴 질 수 있습니다.

 

췌장염

췌장은 우리가 음식을 섭취했을때 이를 소화시키고 흡수하는 효소를 분비해주는 장기입니다.

이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식사를 할 때 통증이 심해지고, 식사를 끝내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염증의 위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복부 중심에서부터, 갈비뼈, 옆구리까지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왼쪽 옆구리 통증이 느껴질 때 의심되는병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단순히 왼쪽 옆구리에 느껴지는 통증 하나만으로 어떤 병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왼쪽 옆구리 통증이 느껴질 때 의심해볼 만한 질병들은 대부분 방치할 경우 심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장기간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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