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치료방법, 불면증에 좋은 음식, 불면증 해결하려면, 멜라토닌

안녕하세요.

누구나 한번쯤은 밤에 잠이안와서 고생을 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밤에 잠이 안오는채로 누워있으면 진짜 괴롭고 잠을 못자다보니 다음날 멍한상태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불면증을 겪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불면증?

우선 불면증이라고 하면 단순히 잠을 못자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불면증은 일차성 불면증과 이차성 불면증으로 나뉩니다.

 

일차성 불면증

일차성 불면증은 본인이 잠을 자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긴장을 악화시켜 잠을 더 못자게 되는 증상입니다.

이런 상태로 3주 정도가 지나면 불면이 학습이 되어 만성 학습 불면증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잠을 못자서 밤이오는게 두려운 분들이 있다면 이런 일차성 불면증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차성 불면증

이차성 불면증은 잠을 못 잘 만 한 확실한 수면장애가 있는 불면증을 말합니다.

따라서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않으면 불면증이 지속되며 이 또한 3주 정도 지속되면 학습화가 일어나서 만성적인 불면증을 겪게됩니다.

 

이차성 불면증은 주로 젊은층에서 많이 나타나며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철분 결핍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차성 불면증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하지불안증, 수면호흡장애 등이 있습니다.

 

불면증 치료방법?

불면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야합니다.

원인에 따라서 치료방법은 다르지만 불면증의 대표적인 치료법은 '인지행동치료'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불면증을 유발하는 각성과 긴장 상태를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수면과 관련된 비합리적인 생각과 같은 역기능적 사고를 합리적인 사고로 바꿔줌으로써 수면을 유도하게 됩니다.

 

수면제유도제 복용?

수면유도제는 불면증의 근본적인 치료약이 아닙니다. 단지 복용 시에만 잠을 들게 할 뿐입니다.

때문에 수면유도제 복용을 시작하고 3주정도 지났을때 수면 리듬이 돌아오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만약 3주 후에도 정상적으로 잠이 오지 않는다면 복용을 멈추고 병원에 방문해 다른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합니다.

 

근본적인 치료없이 수면유도제를 오남용하게 되면 자려고 하는 수면제의 힘과 잠들지 않으려고 하는 수면장애의 힘이 충돌하면서 몽유현상, 수면 중 섭식장애, 뇌기능 저하 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멜라토닌)

우선 멜라토닌은 신체의 생물학적 시계를 조절해 수면주기를 조절해주는 호르몬입니다.

때문에 이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불면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샐러리와 상추 : 스트레스 및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멜라토닌 분비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샐러리와 상추에는 다량의 멜라토닌이 들어있고 특히 상추 줄기에는 락투세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진정, 최면, 진해효과가 있어서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 타트체리와 호두 : 타트체리에는 일반체리에 비해 더 많은 양의 멜라토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두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중 멜라토닌 함량을 3배 가량 증가시켜 준다고 합니다.

 

- 시금치와 바나나 : 시금치와 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 다량 함유돼있습니다. 트립토판은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물질로써 잠들기 한두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아씨드 : 치아씨드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수면을 유도하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수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키위 : 키위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이렇게 불면증에 관한 내용들을 알아봤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